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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21년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

 

(포탈뉴스) 중구가 지난 17일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표창장 대상자는 총 27명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수여식에 참석했다.


중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품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밀키트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에게 지급됐다. 요즘 대세인 '집콕' 문화를 반영한 격려품으로 교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및 격려품 전달 외에도 2021년 중구 보육 10대 뉴스 상영과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성금 전달식도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고자 노심초사하며 최선을 다해온 보육교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초부터 특별활동이나 행사, 교육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 어린이집 모든 활동이 오롯이 보육교사의 몫으로 남으면서 교사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돌봄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지도하며 생활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동안 잘 따라와 준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일선에서 고생한 우리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또 작년부터 중구청에서 마스크, 보조금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큰 위안과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구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실 내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보조교사와 보조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처우개선 수당 지급 및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행정 업무 간소화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관리가 가능해졌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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