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연제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연제구청 1층 중정홀에서 마을공동체의 활동내용과 성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시회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 곳에 모여 성과발표를 하는 대신 공동체별 성과를 담은 전시 판넬을 제작하여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새해 다짐을 담은 소원엽서 쓰기와 연산3동 주민협의체의 친환경 제품 제작 시연 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연산1동 밥정 봉사단 등 부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참여 5개팀 △자모회 연제1지부 등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5개팀 △해맞이쏙네트워크 등 거제4동 주민공모사업 6개팀 등 17개 공동체가 올 한해 추진했던 마을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올해는 새로운 공동체들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작년보다 사업이 확장된 것 같다”며, “한 해 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