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수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석남동)은 지난 19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차 일정에서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서산시의 반려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호와 더불어 반려동물 유기와 유기동물로 인한 질병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반려동물 등록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문수기 부위원장은 “반려동물 중 동물보호법상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려견에 대한 등록 의무기간을 정례화하여 등록을 장려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동물병원, 반려견 용품판매점, 미용실 등에 방문한 견주들의 리스트를 통해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서산시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시 미등록 반려견은 참여를 제한하여 동물 등록을 유도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문수기 부위원장은 축산과장에게 “반려견 인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동시에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
(포탈뉴스)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 경계선지능 청년 등 경제적, 심리적으로 나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조은희 국회의원(서울 서초구갑)과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20일에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기 협성대 교수, 노혜진 강서대 교수, 국무조정실 이해인 청년정책조정과장,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 등 각 분야의 청년정책·입법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또한 전국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기관 28개소의 종사자와 청년 당사자 등 50여명이 모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조은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행법은 선언적 성격에 그치고 위기상황별 취약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의 법적근거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지원사업 또한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인구구조‧노동시장의 변화,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위기청년의 자립
(포탈뉴스)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송언석 위원장(경북 김천시, 3선 국회의원)은 20일(목)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의 합리적인 개편 방향’을 주제로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의 3차 토론회를 열었다. 송언석 위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고액의 상속세율로 인해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중소기업이 승계가 아닌 폐업을 선택함으로써 기술 유출과 고용불안이 야기되는 실정”이라며 “중산층 또한 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 가격이 12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힘들게 마련한 집 한 채를 자녀에게 물려주려면 수억 원의 상속세 부담을 져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송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와 여당이 상속세 개편을 거론할 때마다 국회에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습관처럼 부자 감세라는 프레임으로 국민을 편가르고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계속해 왔다”라며 “오늘의 토론회가 거대 야당의 소모적인 프레임 씌우기를 넘어 그동안 제시된 합리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김병환 기획재정부 1
(포탈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승영 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하여 여성보육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 고려인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을 위한 방안과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승영 의장은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과 함께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삶을 위한 조례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의회]
(포탈뉴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전반기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고 가결했으며 남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남양주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결산심사와 관련하여, 시의회는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예산이나 특별한 사유 없이 지속적으로 지연되는 사업, 성과가 미비하거나 효율성이 부족한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감액하고 이로 확보된 가용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를 뒷받침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제9대 후반기의회도 시민들께 신뢰받는‘의회다운 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
(포탈뉴스) 지난 3월 광주 북구 삼각동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사고 발생, 5월 서구 마륵동 화훼단지 내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조례가 발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은 '광주광역시 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등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지원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14일 ‘5분자유발언’에서 제안한 내용인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안전시설 설치 및 지원, 화재발생 시 대응매뉴얼 홍보, 화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설치 권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등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지원 조례’는 장애인·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이용 건물 및 공연장 건물 등에 소화용구를 설치하여 화재사고의 예방 및 신속한 초동조치로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정책 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9일 제11대 전반기 심의위원회 해단식을 마련하여 전체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시의원이 직접 동료의원과 협의하여 입법 및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제안하면 과제의 적정성과 연구수행을 위한 적격업체를 심의․선정한다. 제11대 전반기 심의위원회는 심미경 의원을 비롯하여 구미경 의원 (국민의힘‧성동2),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1), 최재란 의원 (더불어민주당‧비례),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 등 5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제11대 전반기 심의위원회는 절차적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연구용역의 전문성을 높여 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과제별 평가 결과 공개, 과제 규모 확대 및 유찰로 인한 수의계약 시 협상적격자 점수 기준 강화(70→75점) 등 연구용역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유사․중복 연구 검토로 불필요한 연구를 방지하고, 업체선정 방법에 1인 수의계약을 제외하는 등 절차적 정당성을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19일 저녁 용인시 기흥구청 주변과 기흥역 일대에서 ‘기흥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에 참석하여 점검을 했다. 기흥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이기쁨)가 주최한 이번 점검은 매년 상·하반기에 민관이 합동하여 점검하는 것으로, 이 날은 관내 15개 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기흥지구위원회, 기흥구청장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각 참석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담배 판매 행위 및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와 청소년 고용·출입 여부 등을 점검했다. 기흥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애쓰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유해한 물질과 장소 등 각종 청소년 유해 환경을 규제하거나 청소년의 접촉 및 접근을 제한할 수 방안으로 무엇이 있는지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9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의 구체적인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전자칠판 730억 원과 관련하여 서울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향후 설치 계획에 대해 묻고 빠르게 성능이 개선되는 전자기기 특성을 고려한 사용 기한을 어느 정도로 하고 있는지 물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전면 보급에 맞추어 전자칠판을 보급하고 있고 초등학교 3,4학년은 디벗과 연계보급 중이며 중학교는 보급이 완료됐다고 했다. 고등학교 1,2학년은 이번 추경예산으로 1학년은 보급하고 2학년은 2025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내구연한에 대해서는 디벗은 5~7년 정도로 보고 있고 전자칠판은 7년 정도를 내구연한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를 에코스쿨로 조성하는 사업 중 시설비 외에 연간 운영비가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제89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의 건과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미래전략본부 등 16개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공영주차장 관리부서 통합, 대중교통 버스 증차 및 배차간격 재검토, 세종보 가동과 관련한 시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 등, 총 245건의 개선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중에 교통과에서 실시한 ‘세종특별자치시 도심형 DRT(수요응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업무처리 부적정 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산건위는 해당 회의를 끝으로 제4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6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현정 위원장은 “공동주택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위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현장을 돌고 시민들을 만나면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예결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제4대 세종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금, 순세계잉여금 변동분 등을 반영한 것으로, 기정 예산 1조 1,061억 원 대비 571억 원 증가한 1조 1,633억 원 규모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재정의 불안한 세입 여건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교부된 예산이 교육수요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에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심사 결과, 교육협력과 소관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5개 사업에서 1억 1천2백만 원을 감액하고, 유초등교육과 특수교육복지지원 등 8개 사업에서 1억 1천2백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했다.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편성된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의
(포탈뉴스) 칠곡군의회는 6월 20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4건을 의결했다. 제301회 정례회는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1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6월 7일 제1차 본회의 이후 6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제보에 대한 질의 · 답변”을 완료하고 감사 결과를 정리 중에 있다. 오늘 본회의 이후 일정은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소요될 예정이다. 심청보 의장은 “제301회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전체의원이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께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기억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오는 6월 27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운영함으로써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준비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4일 제324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심사에서 기후환경본부가 관리하는 기후대응기금(이하,‘기금’)의 사용이 원래 취지와 달리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편성과 기금 사용에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금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필요성 제기 이영실 의원은 2022년과 2023년에 기후대응기금이 과도하게 사용된 사례들을 상세히 언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기후위기 정책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 ▲주민참여형 수요 반응(DR) 시범사업 등이 있다. 이 의원은 다양한 사업들이 기금을 통해 지원됐으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적합하지 않은 사업에 기금을 사용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기금 사용의 원칙과 목적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 2항에 따르면, 기금운용계획의 정책사업 지출금액을 20% 초과하여 변경하는 경우, 미리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하며, 행정안전부의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에 따르면 20% 초과 여부는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월 17일, 자치경찰위원회가 제출한 2023년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자경위가 경찰청 결정을 따르는 듯한 종속적인 사업방식의 문제를 지적하며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법 규정대로 경찰청을 지휘하는 적극적 태도로 치안 사업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의원은 자경위 사업방식에 대해 세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 시의회의 계속된 요구와 자경위의 의사 전달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찰청이 관광경찰대를 폐지한 것이다. 이는 관광경찰대가 자치경찰 소관 사무로 자경위의 지휘감독을 받는 기구임에도 이뤄진 결정이기에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일부 언론을 통해 “자경위가 경찰청이 제시한 안건에 도장만 찍어준다”는 비판 기사가 게재됐음에도 적극적인 반론을 펼치지 못하고 문제 사태를 수용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송의원은 당초 제도 취지에 맞게 자치경찰 인력을 분리․독립하는 이원화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장조차 “이런 식이면 자치경찰을 폐지해도 좋다”는 의견이 제시됨에도 자경위가 서울시 대표 치안기구
(포탈뉴스) 이천시의회가 20일 10시 개최된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8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25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이며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진모 의원은 정원형 임대농업단지 조성 제안 △서학원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제언으로 이천시 예산의 효율성 극대화와 시민불편 해소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란)에서 의결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373건의 감사자료를 서류 감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검토한 사안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안목으로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송옥란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시정운영의 실태를 파악하고 행정의 미진한 부분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