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 동구의회가 21일 열린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대전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6건의 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의안 4건, 건의안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적절하지 못한 예산 일부(대동천 야간경관거리 조성비 1억 원)를 삭감한 뒤, 2024년 본예산 대비 526억 68만 원 증가한 7,783억 5,046만 원을 수정가결했다. 또한 이날 구의회는 강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범용 CCTV 운영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방범용 CCTV 운영에 대한 비용을 국가와 시가 부담하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방범용 CCTV의 설치·운영은 국가 사무이며 운영에 따른 비용을 기초자치단체가 부담하게 하는 것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을 더욱 악
(포탈뉴스) 양주시의회는 21일,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가 속해있는 경기 동북부지역의 인구는 약 360여 만명으로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혀 없고, 연천과 가평 등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 분만실조차 없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2021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9개 권역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을 발표했다. 정부의 정책추진에 힘입어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옥정동 787번지 일원(55,697m2)에 의료시설 부지를 마련하고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의 강점은 우수한 접근성이다. 현재 전철 1호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향후에는 전철 7호선과 GTX-C 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기북부 의료 중심도시로
(포탈뉴스) 대전 동구의회가 21일 제279회 정례회 중 '방범용 CCTV 운영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강정규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방범용 CCTV 운영에 대한 비용을 국가와 시가 부담하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우리 구에 현재까지 설치된 방범용 CCTV는 1,486대에 이르지만, CCTV 설치가 증가할수록 늘어난 CCTV의 운영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고스란히 기초자치단체에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정규 의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이미 두 차례나 지적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기초자치단체들이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강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 보장에 큰 역할을 하는 CCTV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제안설명을 마쳤다. 해당 건의안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으며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
(포탈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사회단체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가 지난 21일 자문위원 위촉식 및 해병대전우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구 사회단체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연구단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단체 발전에 관한 자문을 해줄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고상선 서구해병대전우회 회장, 신점동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인천시 지부장, 신태균 서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 수석부회장, 심영수 검단의용소방연합회 회장, 우택환 원당의용소방대 대장, 유달주 서구자율방범연합대 대장, 이순종 서구자유총연맹 회장까지 총 7명이 위촉됐다. 간담회에는 해병대전우회 고상선 회장을 포함하여 원덕희 9대 회장, 이동필 16대 명예회장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 의원들에게 활동 시 애로사항과 서구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안했. 원덕희 회장은 “해병대전우회 하계 봉사활동을 왕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어서 아쉽다”며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되도록 우리 서구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달라”고 전했다. 김춘수 대표의원은 “해병대전우회에서 주신 의견을 구와 협의하여 서구 주민을 위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0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의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3년 국가보훈부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UN군과 국군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UN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을 ‘해외파병용사의 날’로 지정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는 제2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 행사와 함께 경기도지부 우정성 지부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참전용사의 피, 땀, 희생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강인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취임하신 우정성 경기도지부장을 도와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참전용사분들을 위한 복지정책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 경기도지부 우정성 지부장,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강현오 지부장, 6.25 참전유공자회 김홍수 경기지부장, 경기도의회 김민호, 김철현, 정경자 의원,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이 경기도교육청의 ‘남북교육협력기금’ 활용에 대한 유연한 판단을 통해 적극적인 집행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은 남북교육협력기금 관련 조례에 근거해 남북협력에 대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 실적이 전무하다”며 “그런데도 2023년에는 기금 편성액을 3억 원이나 증액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례가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폐기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에 집행 계획을 촘촘하게 세우지 못한 것은 이해하나, 올해는 기금이 연장됐으므로 반드시 가능한 계획을 세워 집행에 나서려는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남북 관계 경색으로 인해 직접적인 협력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 북한 이탈주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 등에 기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북한 이탈 주민들이 자녀 교육 문제를 포함해 경기도에 정착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을 위하여 민간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제4선거구)은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간담회'를 20일 도의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와 공동 주관했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ㆍ교체 △탈거ㆍ운송 △재제조ㆍ재사용ㆍ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 의미한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과 전기차 배터리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사후관리와 활용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사)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 관련 담당자들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새만금 지역에 ‘전북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단지’조성에 대해서도 상호토론을 했다. 한정수 위원장은“202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통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410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농어촌 초등학교 통학 지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권요안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은 버스 배차 간격이 길거나 운행 횟수가 적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 면서 “농어촌학생의 통학 지원을 통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지역 학교의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포탈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21일 진해구 태백동 일원에서 과거 사업이 무산된 ‘공공주택지구’ 재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상현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이날 열린 제1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창원태백 공공주택지구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창원태백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진해구 태백동 55-1 일원(3만 1156㎡)에 국민임대주택 114가구, 행복주택 200가구 등을 조성하려 한 것이다. 실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비가 과다해 착공이 지연됐으며, 4년간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됐다. 김 의원은 “공동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 등이 기대됐었다”며 “그러나 사업 무산은 물론 인근 마을에 예정됐던 도시가스 공급 역시 요원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미 토지상이 완료됐으므로 송전선로의 지중화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른 사업의 추진이 가능한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낙후된 진해 서부지역의 환경 개선과 균형발전
(포탈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21일 제1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 의원은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28일부터 북한이 오물을 풍선에 매달아 남쪽으로 날려 보는 행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며,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북한은 남쪽을 향해 풍선을 날려 경남 거창군 등까지 발견됐다”며 “분뇨와 폐비닐을 담는 비이성적이고 몰상식한 행위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위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결의안에는 북한의 도발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입법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관련 법률의 미비로 실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국민은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탈뉴스) 함안군의회는 제30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과 20일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사업장 등을 살펴보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개선방향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의원들은 군민생활과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19일에는 주요 사업장 3개소를 방문했다. 군북일반산업단지는 LNG발전소 조성 사업추진 관련 주민 이주 대책마련과 산업단지 내 근린 및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힘써줄 것, 무진정 주변 정비 현장은 낙화놀이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문화유산 보존을 우선으로 안전시설 정비를 진행토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완공을 앞두고 당초 목적에 맞게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20일에는 주요사업장 4개소를 방문했다. 장애인복지회관은 장애인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콜택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옴나눔센터는 주차장 확보방안 및 주민에게 열린 공간 기능을, 삼칠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장은 진출입로 확보와 오곡임대
(포탈뉴스)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이 20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중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산림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에 소속된 위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아산시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7조(용역․공사의 금지)에 따라, 위원회의 위원은 당해 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용역․공사 등에 수의계약에 의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아산시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관련된 용역을 해당 위원회 소속 위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수 차례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며, 해당 위원회의 투명치 못 한 운영과 행정을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해당 위원이 운영하는 업체가 용역을 수행할 경우,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위원회 소속 위원 스스로가 직무와 관련된 용역 등에 대해서 경계 해야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 위원회의 참석수당 지급에 대해서도 고르지 못 한 기준을 지적하며, 향후에는 관련 조례 등 법규를 준수하여 수당을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떠한 위원회든 정치색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는 6월 21일 제375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4월에 발표한 제1차 혁신안 주요 실행방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한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건을 의결하고 의회사무처의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번 혁신특위에서 의결한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 주요내용은 경기도의회 의원 정수 증가로 상임위원회 운영의 능률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상임위원회를 1개 증설하고, 심도있는 예결산 심의를 위하여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했다. 또한,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결정 조정기관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개정하고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실·국을 조정하며,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소속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는 경우 상임위원회 소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했다.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의 주요내용으로는 입법권 강화 및 의안의 심도있는 검토를 위하여 의안 접수기간을 폐지하고, 의안 자동상정제도를 도입했다. &nbs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0일 파주에 위치한 쩜오책방에서 ‘우리사회에서 동네책방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철진 의원이 회장을 맡은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발제를 사회학자 조형근 박사는 우리나라 성인 종합독서율의 지속적인 하락, 출판 및 서점산업의 전반적인 쇠퇴 속에서 문화적 욕구 중시, 독서문화 공유, 친교 등을 이유로 증가하고 있는 동네책방이 갖는 의미를 들여다보고 ‘쩜오책방’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동네책방 운영의 한계를 설명했다. 이어 동네책방이 우리나라 독서생태계의 기본단위로써 독서 경험 제공, 독서복지의 전달자, 자발적 모임 확산을 통한 사회적 신뢰 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제종길 박사가 좌장을 맡고,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강진영 화성 ‘모모책방’ 대표 ▲이춘수 남양주 ‘오롯이서재’ 대표 ▲임미정 안산 ‘동네책방 선들바람’ 대표 ▲이정은 전국동네책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324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재의요구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가결되면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대법원에 제소하고 나아가 학생인권헌장을 제정할 것을 조희연 교육감에게 당부했다.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의결했고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조례 폐지가 헌법과 국제인권규범, 교육관계법령에서 천명한 학생인권 보장 의무 위반과 교육감의 행정기구 설치권한을 침해하는 등 상위법령 위반을 이유로 5월 16일 재의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조 교육감에게 향후 본회의장에서 폐지조례안이 다시 가결되면 즉각적으로 대법원 제소와 학생인권헌장 제정을 투 트랙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인권헌장은 큰 규범적인 방향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조례를 지키고 교육현장에서 인권침해 구제 공백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공방이 국회의 학생인권법 제정의 공론화로 이어진 만큼 제22대 국회에서 학생인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조 교육감이 책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