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 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양향교 저태길 벽화’와 함께 광양향교, 광양교육지원청을 찾는 외지인들이 많은 만큼 올해는 마을 분리수거장을 손수 설치해 교촌마을을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한 마을 공동 빨래방과 우물 정원은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화합과 소통·편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교촌 마을회관을 방문해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마을주민 30여 명과 현장 좌담회를 열고,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교촌마을이 2024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것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등 준비된 전남도에 하늘이
(포탈뉴스통신)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세종시에 대한 소개를 경청하고, 홍윤표 국어학자(전 연세대 교수)로부터 한글 역사,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중인 세종한글축제의 기획의도와 주요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이 만나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글의 미래 가치와 세계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전통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등장한 최민호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기자단의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10월 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0차 회의를 개최하여 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서비스 제공 상황과 조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휴 기간 중 ‘온나라 문서’와 , ‘온메일’ 시스템이 복구되어 전자적 공문 작성, 문서 수발신, 업무용 전자우편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문서 업무가 정상화됐다. 기업지원플러스,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 인터넷 우체국(택배), 1365기부포털, 농림어업총조사 포털 등 대국민 시스템도 계속해서 복구되고 있다. 중대본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nTOPS)의 데이터 복구를 완료함에 따라, 대전센터 내 시스템별 세부 구성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복구 계획 수립 및 실행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nTOPS 시스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시스템 소관 부처의 확인을 거쳐, 이번 화재에 따른 장애시스템은 총 709개로 확정했다. 참고로, nTOPS 시스템의 데이터 복
(포탈뉴스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추석을 맞아 국립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생물의 양육 장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소백산에서 어미 여우(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가 무려 12마리의 새끼를 양육하는 모습(2024년 4월 16일)도 담겼다. 영상 속 어미 여우(6세 추정)는 굴 주변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며 보살피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을 통해 해당 어미 여우가 이전에 출산했던 개체(암컷 2세 추정)와 함께 다니며 각자의 새끼를 함께 돌보는 공동양육 모습도 관찰됐다. 가야산에서는 담비(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공격으로부터 새끼를 지켜내는 어미 고라니의 행동이 포착(2019년 6월 18일)됐다. 어미 고라니가 날렵한 담비를 향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새끼를 지켜내는 모습은 야생에서 발휘되는 강한 모성애와 생존 본능을 보여준다. 속리산 고지대 암벽지대에서는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과 새끼 산양이 나란히 앉아 휴식(2023년 10월 9일, 속리산 촬영)을 취하거나, 새끼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이 촬영(2021년 7월 16일, 설악산 촬영)됐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 시 실족이나 조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단풍은 10월 초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이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2021~2023)간 등산사고를 살펴보면,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3,445건의 등산사고(인명피해 1,370명)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실족(8,188건, 32%)이 가장 많았고, 조난(6,871건, 26%),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4,645건, 18%)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유의한다. 산행 전에는 등산 소요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등 일정을 미리 확인한다.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즉시 하산한다. 평소 산행 경험이 적은 경우 체력 관리에 주의하고, 출입이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등산로를 벗어나 샛길 등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가능하면 일행과 함께 동반 산행한다.
(포탈뉴스통신) 법무부는 여수·순천 10·19사건(소위 ‘여순사건’) 피해자 150명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2건에 대하여 항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인하여,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후의 사회적·정치적 혼란기에 국가 권력에 의해 발생한 집단적·조직적 인권침해 사건으로서, 오랜 기간 사회적 편견의 대상이 되어 고통받아 온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국가 항소 포기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법무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삼청교육대 국가배상소송 국가 상소포기·취하 결정 및 대한청소년개척단 국가배상소송 국가 항소 포기에 이은 것으로,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가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9일 오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람객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긴 연휴와 ‘케이-콘텐츠’ 열풍이 맞물리며 궁궐과 박물관 관람객이 급증한 가운데, 주요 문화시설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 장관은 먼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과 서비스 프로그램, 다국어 안내 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국인의 민속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 ‘한국인의 오늘’, ‘한국인의 일년’, ‘한국인의 일생’과 야외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감을 들었다. 최휘영 장관은 “서울 사대문 안, 특히 경복궁은 주변에 여러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기관 간 상호 연계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문화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오백일흔아홉 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알면 알수록, 한글’을 주제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해 한글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주제인 ‘알면 알수록, 한글’은 깊이 이해할수록 한글에 담긴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한글의 위대함을 국민과 함께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축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하말씀,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으로 미디어 아트 영상과 발레 퍼포먼스를 통해 한글의 예술적 가치와 콘텐츠 확장성을 표현한다. ‘훈민정음 머리글’은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원문을 낭독하고, 한글을 활용한 팝아트 현대 미술 작가 이대인 씨가 해석본을 낭독한다. 이어서, 한글을 주인공으로 의인화해,
(포탈뉴스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0월 8일 11시 49분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1의 지진과 관련하여, 국내 모든 원자로시설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설은 약 39km 떨어진 하나로(연구용원자로)로 이번에 측정된 지진계측값은 0.0119g로 확인됐다. 이는 내진설계값(0.2g)보다 낮아 시설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며, 긴급 현장 안전 점검에서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이 지진계측값은 하나로 지진경보 설정값(0.0067g)보다는 높으나 지진경보가 울리지 않아, 그 원인 등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원전의 경우 한빛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최대 0.0043g로 확인됐으며, 이는 내진설계값(0.2g) 미만으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뉴스출처 : 원자력안전위원회]
(포탈뉴스통신) 산림청은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듦에 따라 8일 14시부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발령했던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등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8일과 9일 전국적으로 추가적인 비가 예보된 만큼 산림청에서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지만,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추가 강우 시 산사태 위험이 있는 만큼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출입하지 말아 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다채로운 문학 릴레이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0일은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공식 발표한 날이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한국 문학의 가치와 진면목이 세계문학사에 중심으로 올라선 의미 있는 사건이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당시, 전국민이 느꼈던 감동과 기쁨을 되새기고, 노벨문학도시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마련했다. 문학 릴레이는 10월 18일 개최되는 노벨문학도시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로 시작된다. 천년고찰 보림사와 비자림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4일에서 25일까지 2일간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전남도 내 중학생 60명과 문학인이 참여해 문학 치유와 창작을 체험하는 북캠프가 열린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탐진강변과 빠삐용zip에서 문학과 여행, 체험 콘텐츠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나들이객, 대학생, 관광객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까치 호랑이 열쇠고리·민화 나무 보석함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10여 종의 만들기 교실이 운영됐다. 또한 타악기로 연주하는 K-POP 콘서트, 비눗방울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한글 관련 강연 및 전시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한글은 우리 문화의 원천이자 K-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로, 세계와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언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 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서천군은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부모와 친인척(4촌 이내)이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가정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월 40시간 이상 아동을 돌보는 경우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단, 어린이집·유치원(09~16시) 돌봄 이용 가정이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도 해당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22회차로 퓨전국악 단체 떠돌이의 '숨결, 떠돌다' 무대를 선보인다. ▷ 생과 사의 순환을 음악으로 풀어낸 퓨전국악 무대 사람은 태어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언젠가 떠난다. 그러나 떠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남긴 기억과 흔적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순환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문다. 퓨전국악 단체 떠돌이의 '숨결, 떠돌다'는 만남과 이별, 떠돎과 순환이라는 삶의 본질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다. 한국 전통 음악의 뿌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이 공연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통해 생과 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망자의 한을 씻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남도의 대표적인 무속 의례인 진도 씻김굿의 음악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대금, 판소리, 국악 타악에 재즈 피아노와 일렉 베이스를 결합한 퓨전 편성으로, 전통 굿의 의식적 분위기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 일반 관객들에게 간접적 경험을 제공한다. 혼을 맞이하는 의식에서
(포탈뉴스통신) 광주지역은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광주광역시는 9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234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204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올해 설보다 129만여명이 증가한 438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며, 일평균 11만명이 증가했다. 광주시는 특히 길었던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호우,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9일 낮 12시 기준 ▲화재 7건 ▲교통사고 56건 ▲구조‧구급 1170건이 발생했고, 1건의 사망사건이 있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에 그쳤다. 이는 각종 구조·구급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기간에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차량 충전을 충분히 하지 못한 탓에 운행이 30분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휴기간 29만여명의 성묘객이 시립묘지(망월묘지, 영락공원)를 찾은 가운데 5일부터 7일까지 성묘객 17만명이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