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개정… “분양 광고에 인터넷 청약 여부·방법 명시해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7년 8월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인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하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2017년 10월 24일 개정·공포된 ‘건축물 분양법(법률 제14934호, 2017년 1월 25일 시행)’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개정 법률 시행을 위한 후속입법 이번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인터넷 청약 의무화 대상 건축물 규정 등(시행령 제7조의 2) 국민들의 청약 불편 해소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청약 접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금융결제원 등 대행 기관*을 통한 인터넷 청약접수·추첨을 의무화하고, 청약 경쟁률도 공개토록 하였다. * 금융결제원(아파트투유(APT2YOU)) 및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기관 이 개정 규정은 시행일 이후 최초로 공개모집을 위한 분양광고를 하는 건축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② 분양 광고 시 포함 항목 추가(시행령 제8조 제1항) 인터넷 청약방식 도입에 따라 분양 광고에 인터넷 청약 여부 및 그 방법을 표시하도록 하고 신탁방식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