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및 그 밖에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원 외부 심사위원 6명이 투표제 방식으로 토론을 거쳐 당선작(1위)과 입상작(2위)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2050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표어으로 목조건축의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시작하는 숲, 제로:숲(Zero 4 Rest)라는 개념로 기획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들어설 경사 지형에 맞게 요구된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했으며 단지 전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부지 활용성과 시설마다 다양한 목구조 형태를 적용해 목구조의 체험과 교육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획안으로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목현동 산 25 일원에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총면적 3천㎡, 6층 높이(지하 2층 ~ 지상 4층)의 목조 건축물로 60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목재 교육 전문 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전시
(포탈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 14시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책과 사람-김정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김정진 작가는 대학교수이자 작가로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등 10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이 중 세 권이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원대학교 융복합학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김정진 교수와 떠나는 총균쇠 인문여행”을 테마로,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원전을 중심으로 한 세계 역사의 흐름과 호모사피엔스의 인공지능(AI) 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모집 대상자는 청소년 및 성인 40명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7월 12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으로 관심 있는 작가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필독서인 『총 균 쇠』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포탈뉴스) 서천군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3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동강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과 떠나는 시간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드로잉‘이상재를 그리다’▲캐릭터 디자이너 직업 이해 ▲월남 굿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숙박형 프로그램인‘우분투 캠프’를 통해 천안 독립기념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종로 일대 등 선생의 발자취와 3·1 만세운동의 현장을 찾아보기도 했다. 아울러 2박 3일간 친구들과 함께 머물며 건전한 또래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기도 했다. 참가 청소년은 “매일 버스를 탈 때마다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을 봤는데 서울 종묘 공원에서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배우고 나서 우리 옆에 항상 계시는 것 같고 마음 속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삼척상공회의소 정선지소는 매년 삼척상공회의소 정선지소 주관 ㈜강원랜드 및 정선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오는 7월8일부터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정선지역 초·중·고등학교 6개교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2024년 정선지역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초.중.고 학생들에게 건전한 경제관과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고, 경제의 중요성과 실물경제의 기초개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윤리 및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학교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 및 담당교사들의 의견을 들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도시재생 지원센터]
(포탈뉴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6일 ‘나눔 텃밭’에서 키우고 수확한 감자 등을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과 관내 경로당 및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행복이 자라는 ‘나눔 텃밭’은 지난해에 이어 주택관리공단 산본가야2차아파트 내 유휴지(약 140㎡)의 사용 협조를 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심고 키우며 수확한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특화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감자와 고추, 시금치, 얼갈이 배추를 심고 수확하여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신선한 먹거리로 제공했다. 지난 26일 협의체 위원들은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며 함께 나눌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조보훈 위원장은 “이웃과 나누니 수확의 보람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
(포탈뉴스) 서천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지역에 귀감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4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9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포상은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1명씩 총 5명에게 수여되며, 수상후보자 심의 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별도 시상하지 않는다. 후보자가 되려면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관·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자 또는 출향인사로써 읍·면장, 기관단체장 또는 10인 이상의 지역주민 연서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은 이번 달 8일부터 군청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을 포함해 13개 읍·면 총무팀에서 접수하며, 우편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8월 말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10월 1일 서천군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9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4층)에서 ‘저출산 시대의 대응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종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맞는 세종복지포럼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출산율 향상이 아닌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둔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국민대학교 계봉오 교수를 좌장으로, ‘세종시 인구분석과 지역의 저출산 대책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인수 부연구위원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KDI 국제정책대학원 권다은 박사의 ‘출산·육아의 새로운 지평: 사회서비스 적용 방안’의 주제 발표 후,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 이소영 한국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가족정책연구실장,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 임이랑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의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와 토론 이후에는 자유 토론과 현장 질문을 통해 저출산 관련 의견수렴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n
(포탈뉴스) 수원에 사는 박민준(18)·이안(16) 형제가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때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 전지가위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형제는 지난해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인천일보가 주최한 ‘제29회 경기환경대상’에서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상금으로 전지가위를 구입해 3일 수원시에 기부했다. 형제는 “지난해 손바닥정원 조성 활동을 한 덕분에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상금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 고민하다가 손바닥정원 조성에 필요한 전지가위를 구매해 기부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포탈뉴스) 개봉을 앞두고 국내 언론에 공개된 이후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영상미와 스토리로 세상에 없던 러브 스토리를 완성,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감각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럽트로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공개된 럽트로 스틸은 1980년대 미국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루’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 역의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매력을 엿보게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높은 채도의 의상과 80년대를 담은 다양한 소품들이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스틸 전체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무드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부터 머그샷을 촬영하고 있는 케이티 오브라이언,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둘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파격적인 세계관을 고스란히 전한다. &nbs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정서위기 학생 이해를 위한 맞춤형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초등 3회, 중·고등 2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초등학교의 경우,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또래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교사의 개입 방법을 주제로, 중·고등학교는 우울 및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에 대한 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사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례를 참여 대상자들에게서 받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밀착 접근을 하기 위해 회기당 15명에서 20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의 연수에 초·중·고 84명의 선생님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연수가 소규모로 진행되어서 강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런 연수를 학교마다 방문하여 진행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표현했다. 또한 다른 학교의 사례를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박수를 보내면서 용기도 얻어가는 유용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
(포탈뉴스) 수원시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는 4일 수원시드림스타트 영유아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 휴지를 후원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 우만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0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 15명과 수원시 아동돌봄과 공직자 10명이 참석했다. 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 10명에게 각각 기저귀 1박스와 물티슈 1박스, 휴지 1팩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0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만0~1세 아이를 전담으로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수원시에는 17개소가 있다. 0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들은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포탈뉴스) 서천군은 4일, 서면 신서천화력 발전소 내 부두에서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마량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매입·방류를 실시했다.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무분별한 자원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 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대하, 꽃게, 넙치 3개 품종에 대한 매입·방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대하종자 667만마리, 꽃게종자 55만마리를 이번에 넙치종자 8만마리를 방류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례없을 정도로 높은 수산물 위판고를 기록했다”며 “서해안 대표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만큼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의 소득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천국'은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의 틈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불행의 굴레에 빠진 형제가 악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강렬한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영도'(2015)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단편 영화 '시원하시죠?', '미싱' 등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달하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호흡은 '천국'의 관전 포인트이다. 먼저, 잘못된 운명의 주인공이자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는 그동안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드라마 [커넥션],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
(포탈뉴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4일 보건소에서 ‘2024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물품,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수원시의사회에서 치약(500개), 수원시치과의사회에서 칫솔·치약세트(300개)와 장식용 액자, 수원시한의사회에서 비누(800개), 수원시약사회에서 해열진통제 소아용(60병)·성인용(20박스), 치주질환 치료제(50박스), 구충제(500정), 소아용 비타민C(2,000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에서 타포린 가방(200개), 전남숙 간호조무사가 물파스(300개)를 후원했다. 또 수원시보건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조무사회는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정진석 수여성병원장은 캄보디아 주택 건설 지원금으로 550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 김미선 (사)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 총괄이사,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행복캄은 9월 캄보디아 시엠립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중 후원물품을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안구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11월 의료봉사에는 관내 보건의료단체, 종합병원 등 민간이 참여해, 캄보디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도에서 번식한 제비들의 월동지를 찾기 위한 제비 생태 탐구 프로젝트 연구 결과 제비들의 월동지, 이른바 강남은 필리핀 루손섬으로 밝혀졌다. 제비는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대표적인 여름 철새로, 기후변화와 환경변화로 인해 그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제비의 개체수를 조사하고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도에서 번식하는 제비들의 월동지와 이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됐다. 본 연구는 오현고등학교, 효돈중학교, 북촌초등학교, 표선고등학교 등 제비생태 탐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협력하여 수행됐다. 2023년에는 제주시 화북동과 서귀포시 효돈동 일대에서 번식 중인 제비를 포획하여 10개의 지오로케이터를 부착했으며, 2024년에는 번식지로 돌아온 제비를 다시 포획하여 3개의 지오로케이터를 회수, 이동 경로를 분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오로케이터 분석 결과, 제주도와 월동지를 오가는 제비들은 8월 말 제주도를 출발하여 바닷길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와 인도네시아를 거쳐 9월 중순에서 10월 초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