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23일 진행한 겨울 시즌 과학교실 ‘크리스마스에 만난 과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열띤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28일 콩세계과학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일 당일 접수가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체험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초콜릿 집 만들기 프로그램은 접수 마감 후에도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LED 메시지 팬 △레이저 쇼 프로젝터 △초콜릿 집 만들기(쇼콜라티에) 3가지 체험으로 진행됐다. 각각의 체험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과학·기술·예술이 결합된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체험 교실 운영과 관련하여 “콩세계과학관의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과학관의 역할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 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인천
(포탈뉴스)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 현황과 미래전략”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디지털 신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은 향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인천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보고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의 기업실태와 여건을 파악하여 미래산업 육성의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은 수도권 집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기존의 ICT 산업 집적지와 유사한 공간적인 분포를 보여 인천시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인천시 관내의 대학, 공공기관,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활발히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주체의 혁신 활동이 있으나 아직은 초기 시장형성 단계로 평가됐고, 지역 기업체들은 디지털 제품·서비스의 실증기회 확대, 데이터·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지원, 공공부문의 수요 창출, 양질의 업무공간 지원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자체 보유한 공간정보를 통합해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를 새로 구축하고, 2024년 1월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 연구 수행 과정에서 생성된 벡터(점, 선, 면) 및 레스터(위성사진 등)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에서 개발한 국가 표준 격자 기반의 표준화 방법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청에서 보유한 12종의 공간정보를 격자(면) 형태로 표준화했다. 이렇게 표준화된 공간정보를 하나의 지도에서 ‘표출’과 ‘숨김’ 기능을 활용해 농업인 또는 농업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주제별 공간정보를 각각의 누리집에서 열람한 후 활용하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격자별 정보(데이터)를 지도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치정보 같은 나머지 정보도 내려받아 정보(데이터) 융합 및 분석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이병연 과장은 “청 연구·개발 과정에서 수집, 보유한 공간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농림축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2월 27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재단에서 제5-2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초기 중부권 특구펀드」의 결성총회를 개최하여 결성총액 총 400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2차 연구개발특구펀드는 ’22년부터 ’25년까지 총 4개 펀드를 2,300억원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제5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의 두 번째 펀드로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高) 상황 속에서도 당초 계획했던 4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결성된 400억원은 지역별 균형 있는 투자를 위해 대덕 광역특구, 서울홍릉 강소특구 등 중부권* 특구 기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특구권역 내 업력 7년 이하 초기기업과 국가전략기술 등 주요 신성장분야의 공공기술사업화기업까지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지역 기술 기업들의 자금난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06년 대덕이노폴리스 특허기술사업화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의 연구개발특구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자금조달 여건이 불리한 지역 기술기업 235개사를
(포탈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쌀 당화액 시럽박 단백질 소재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주바팜(주), 안성엄마손영농조합법인, 이천시 풍원팜 등 농가 3개소와 연구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26일 안성시 보개변 구송동길 9 주주바팜(주)에서 현장실증과제 평가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현장실증에 참여한 농업인 3명과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 박수선 기술지원과장, 김경미 연구관외 3명,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영수 농촌자원과장, 담당자 이승훈,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동호 농산가공팀장,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2명이 참석해 현장실증에 대한 현장평가와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았다. 이번 현장 실증과제는 ‘쌀 당화액 시럽박의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한 단백질 소재화 현장 실증연구’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가공부산물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용도로 개발해 농가의 신 소득원을 창출하는 과제이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쌀 당화액 시럽박의 효율적 분리방법 선정 및 미생물 안전성 검증 ▲쌀 당화액 시럽박 단백질 소재화 전처리 및 건
(포탈뉴스) 통계청은 소지역 통계정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서 제공하는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서비스 채널과 데이터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는 읍면동보다 작은 집계구 및 격자 경계로 집계한 통계정보로, 이용자는 데이터를 제공받아 목적에 맞게 직접 분석할 수 있다. ’23.3월부터는 통계데이터센터(SDC)에서도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SGIS 포털 제공자료는 비밀보호기법**을 적용한 반면, 통계데이터센터 제공자료는 비밀보호기법을 적용하지 않는다. 정교한 분석을 원하는 이용자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분석 후 결과값을 반출할 수 있다. ’23.7월 이후에는 행정구역별 통계와 산업 중분류별 사업체 통계를 추가 개방하여 통계 활용성을 높였으며, ‘24년에는 소지역 단위 청년인구(15~34세)와 고령인구(65세 이상)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채널 및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분석용 소지역 통계자료의 ’23년 제공건수는 전년 대비 4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민간‧공공기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탈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12월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K-조선 초격차 기술 얼라이언스(Tech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지난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 후속 조치로 산업부, 조선사, 기자재 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 15개 기관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구성하며 조선해양 미래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①미래 친환경선박, ②디지털 전환, ③스마트 자율운항 등 3개 분야 워킹그룹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고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한다. 우선 미래 조선해양산업에 필수적인 기술(choke point)을 식별하고, 기술별 수준 진단과 구체적인 기술 확보방안 및 우선순위를 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 유수 연구소․대학 등과의 국제협력, 과감한 기술 투자, 생태계 밸류체인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고 정부 연구개발(R&D) 정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우리 조선산업은 민관이 협심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내었다고 평가했다.
(포탈뉴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연구소 ‘밀라 AI 연구소’ 소속의 박사 과정 인재들이 국내 스타트업과 매칭되어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2024년 5월부터 북미시장 진출사업에 선발된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0개사와 매칭된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캐나다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에서 15주간 근무하며, 스타트업이 안고 있는 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2024년 3월부터 서울 AI 허브에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10개사를 선발해 북미시장(캐나다) 진출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 대한 평가는 국내 기술 분야 전문가와 밀라 AI 연구소에 있는 유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유 기술 우수성, 기술 고도화 및 기술 사업화 가능성, 기술 성숙도 등의 기술성과 글로벌 시장 성장성, 협업 가능성 등 혁신성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서울시의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 ‘서울 AI 허브’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캐나다 밀라 AI 연구소(Mila-Quebec Artificial Intelligen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항공무기체계 기술자립과 시장 확대, 관련산업업 발전 견인을 위해 첨단 항공엔진의 개념연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첨단항공엔진 기술은 12대 국가전략기술(과기부) 및 10대 국방전략기술(국방부)에 모두 포함될 만큼 경제‧안보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12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참석한 ‘첨단 항공엔진 개념연구 계획 발표 및 항공엔진 관련 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에는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 공군 및 산업부 관계자와 20개 내외의 유관 기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정부, 소요군 및 항공엔진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개념연구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2부의 항공엔진 관련 기업 간담회에서는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정부 계획 소개 및 업계 발전 방향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방사청은 ’30년대 중후반까지 국산전투기에 적용 가능한 15,000 lbf급 터보팬 엔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막대한 예산과 장기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한 만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한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메타버스 윤리원칙 8대 실천원칙을 구체화한'메타버스 실천윤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공급・이용・창작자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들이 메타버스 내 윤리적 문제 상황에서 쉽게 적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가이드인 메타버스 실천윤리를 마련하여 제시했다. 1 메타버스 실천윤리는 왜 필요한가? 메타버스는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창의와 혁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나, 교류와 소통의 방식이 다양해지고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윤리적·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과기정통부는 작년 시민사회의 역량과 자율성에 기반한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발표(22.11.28, 사회관계장관회의)했고 지속적인 보급․확산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윤리원칙의 핵심가치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메타버스 윤리원칙이 제시한 ‘3대 지향가치’와 ‘8대 실천원칙’의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메타버스 내의 다양한 윤리적인 문제상황을 스스로 해결할 수
(포탈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4년 2월까지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학업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들로 가득 채웠다.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제작한 KSTAR 모형으로 핵융합발전 원리를 이해하는 ‘꿈의 에너지를 향하여’, 새로 단장한 천체투영관 내 별 관련 전시품을 공부하는 ‘별에게로 가는 길’, 기초과학원리가 적용된 신규 전시품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따끈따끈 새로운 전시물이 궁금해’등 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대별 흥미로운 과학 주제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겨울방학 특별교육과정’에서는 과학관 대표 구독형 교육프로그램 ‘과학이 또옴’을 포함하여, 실험·창작·SW·과학수사 등 5가지의 과정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각 과정은 기수제로 운영하여(1기:1.23~1.26., 2기:1.30.~2.2.)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월 26일 '다누리 임무운영 성공 및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석현정 카이스트 미술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의 축사, 이상률 항우연 원장의 기념사, 김대관 미래혁신연구센터장(前 달탐사사업단장)의 다누리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다누리 개발‧운영 관련자 등이 참석하여 다누리의 임무운영 성공과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를 축하했다. 다누리는 작년 12월 27일(화)에 달 임무궤도 진입에 성공한 후, 약 1개월에 걸친 시운전운영을 통해 2월 4일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하여, 6개의 탑재체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내일이면 임무운영 1주년이 된다. 이 기간 동안 다누리는 여러 달 표면 사진과 감마선 및 자기장 관측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내와, 사업착수 당시 계획했던 1년간의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과정에서 달 표면 사진과 감마선분광기의 관측자료로 만든 토륨 원소지도 초안 등을 공개하는 등, 다누리는 수
(포탈뉴스) 정부가 GPS 신호 이용 시 발생하는 위치오차(15~33m)를 1~1.6m 수준으로 보정하여 우리나라 전 국토에 정밀한 위치신호를 제공하는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8일부터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공위성서비스(KASS) 구축 사업은 ’14년부터 대규모 예산(약 1,280억원)을 투입해 9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22년에는 항공위성 1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이후 지상-위성 간 통합시험 등을 거쳐 최종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2월 28일부터 하늘길에서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사용 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과 울산공항에 착륙 절차를 마련해 ’24년 1월부터 최초 공항 서비스를 개시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공항환경 등을 고려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줄어들고, 최적의 항로를 제공하여 항공교통 수용량이 증대되고 연료·탄소배출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ASS 시스템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성능기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올 한해를 국정과제인 ‘도심항공교통(UAM) 2025년 상용화’ 달성을 위한 기반이 다져진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23년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K-GC) 착수, 제도적 기반 마련, 산학연관 협의체 내실화와 예타급 연구개발(R&D) 확정 등 다양한 성과에 기반한 평가라고 덧붙였다. 먼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UAM 실현을 위해 세계 주요국들이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프랑스·영국의 실증사업과 함께 세계 4대 UAM 실증사업으로도 불리는 K-GC를 착수(’23.8)했다. 기체·운항·버티포트·교통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참여(1단계 협약 기준 46개 기업)하여 개활지(전남 고흥 실증단지)에서 실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수도권 하늘에서 실증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실증을 지원하고 초기 상용화 생태계 조성을 유도해 나가는'도심항공교통법'도 제정(’23.10)됐다. ‘선(先) 실증-후(後) 제도화’를 기치로 제정되어 복잡하게 얽매인 기존 항공법령에 구애받지 않고, 규제특례를 과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