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동 스튜디오형 식물 공방 '어떤공간이든', 흙을 만지면서 도심 속의 힐링을!
(포탈뉴스) ◇ 어떤공간이든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어떤 즐거움이든 함께 하고 싶은 어떤공간이든입니다. 저희는 궁극적인 힐링은 마음의 회복이라고 생각하며, 이 공간에서 마음이 회복되는 힐링, 감사를 느끼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언어의 디자인과 흙을 이용한 미니 테라리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원래는 프리랜서 웹 디자인팀으로 약 7년가량 가정에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과 업무가 분리되지 못해 양쪽으로 지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가정환경을 돌보지도 못하고 업무시간 동안 집에는 있지만 시간이 할애되지 않아서 아이들에게도 상처가 되고 업무적으로도 원하는 만큼의 성과가 안 나와서 분리를 마음먹고 사무실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촬영이 필요한 작업이 많아 사무실 겸 매장을 알아보던 중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좋은 자리를 얻게 되어 이 공간이 단순히 사무실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임의 장, 힐링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조차도 프리랜서 포함 약 15년 이상씩 웹디자인을 하면서 몸도 맘도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처음엔 조화와 소품들로만 공간을 꾸미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