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비씨카드 주식회사와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협약식은 7월 25일 마포구에 위치한 재단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사업전략부문 김승영 이사, 비씨카드 서거정 고객부문장이 참석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선보이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복합문화공간 조성, SNS 마케팅, 위생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액션러닝) 등을 종합 지원한다.
현재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은 총 7곳으로 2022년에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합마르뜨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5곳, 2023년에는 ▴노원구 경춘선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2곳이 선정됐다.
재단과 비씨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8월 1일부터 구로·노원·용산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권 내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시, 7천 원의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9월부터는 할인 프로모션 대상을 나머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9~11월 중 상권별 콘셉트에 맞는 플리마켓, 축제, 전시회 등 로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로컬브랜드 상권별 특징 및 소비자 분석을 통해 브랜딩 콘셉트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상권의 특성을 살린 로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미션을 달성한 소비자에게는 비씨카드 지류 쿠폰이 제공되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할인은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는 누구나 비씨카드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고 상권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이 로컬브랜드 상권을 경험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로컬브랜드 상권이 서울의 대표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재단과 비씨카드가 역량을 모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