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4.2℃
  • 구름조금강릉 5.9℃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6.7℃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9.9℃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지산동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 전문청능사가 말하는 보청기 선택 및 사후관리의 중요성

난청인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의 중요성 및 보청기착용후 잘 듣기 위한 적응 훈련 센터

 

(포탈뉴스) ◇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 전문청능사 원장 이강우입니다. 본 센터는 청각학을 전공하고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난청인을 위해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 보청기를 판매하고, 전문적인 사후관리(소리맞춤조절) 및 맞춤형 청능재활을 통해 보청기 착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사실 보청기는 저와 상관없는 생소한 물건이었습니다. 저는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 후 장교로 직업군인 생활을 했습니다. 군 생활 4년 차에 소음성 난청과 이명이 발생하여 1년 이상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병원 진료도 다녔으나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기에 크게 변화가 없었고, 군 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이명이 점점 심해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명이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과 어려 서적들을 찾으면서 귀 관련 질병이나 난청, 보청기에 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전역 후에 청각학 전공 학과를 찾아 대학원 석사 졸업을 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난청과 보청기 그리고 청각재활 등을 공부하면서 대학원 과정 중에 2년 정도 보청기 센터에서 경험을 통해 난청인에게 보청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아주 세밀하고 중요한 의료기기이며, 잘 듣기 위해서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는 것과 보청기 제조사마다 음질, 음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보통 난청인들은 그것을 알 수 없어 제대로 된 보청기 선택부터 착용, 사후관리, 특히 청능재활을 모르기에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소리가 잘 안 들린다", "잡소리가 난다", "울림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비싸게 보청기를 구매하고 사용을 안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석사 졸업 후에 난청인에게 보청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사후관리, 청능재활을 통해 난청인들이 의사소통에 불편함 없고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난청인들에게 보청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엇보다 사후관리 및 청능재활을 통한 보청기 사용자의 착용 후 만족감을 드리기 위한 청능사의 노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청각학 전공 석사 출신의 전문청능사 원장이 직접 무료 청력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보청기 브랜드별 비교를 통한 난청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보청기 선택부터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1:1 맞춤으로 진행해 드립니다. 또한 최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청각재활(청능훈련)을 무상으로 코칭 해드립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본 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난청인들이 보청기의 효과를 보셔서 좋다고 말씀하셨지만 특히 90대의 한 여성 고객분이 심각한 난청과 말소리 구분이 매우 힘드셔서 멀리 있는 자녀분들과의 통화가 어려우셨는데, 저를 믿고 6개월가량의 꾸준한 재활훈련을 통해서 해외에 있는 자녀분들과 통화가 가능해서 너무 좋아하셨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아직 우리나라의 보청기 인식은 긍정보다 부정적 인식이 강합니다. 즉 시력 안 좋아지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청력 안 좋아져 '난청'이 발생하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당연해지고 보청기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난청을 가진 분들이 하루빨리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보청기는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의료기기입니다. 보청기는 무조건 비싸게 산다고 해서 잘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친구가 사용하는 보청기가 너무 좋다고 해서 같은 제품의 보청기가 본인에게도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전문적인 청력검사 및 말소리 분별력 검사 등을 통해 난청인에게 알맞은 제조사의 브랜드 보청기를 선택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로 보청기 착용 후 보청기 소리 적응과 의사소통을 위한 청각재활 과정을 거쳐 비로소 본인의 귀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쁜 보청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보청기 브랜드별 특징과 소리 조절, 청각재활이 있습니다. 그만큼 전문적인 사후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보청기를 통해 난청인들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내년부터 ‘누구나 돌봄’ 31개 시군 전체에서 시행 김동연, “돌봄은 시혜 아니라 도민 모두의 권리” (포탈뉴스통신)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올해 29개에서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로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돌봄의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시는 2026년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와 함께 이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돌봄에 있어 진심이다. 시혜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성장을 먼저 하고, (성장의 과실을) 다시 나눠 갖는다는 생각으로 압축성장을 했다.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지 않고는 발전할 수가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그래서 복지는 투자다. 제가 20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만들었던 대한민국 전략에서 사회 투자라는 얘기를 했다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