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 수진필라테스 인터뷰
Q 수진필라테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10여 년 동안 대기구필라테스에 필요한 국제재활 공부와 해부학 공부를 꾸준히 하는 원장이자 강사입니다. 필랕테스를 접하기 전에는 요가와 수영 등의 운동 분야를 지도한 경력이 있습니다. 필라테스 또한 국제필라테스 자격을 갖고 있으며 산전산후, 골프, 키즈필라까지 수료했습니다. 수진필라테스는 모든 강사진이 해부학과 재활을 수료했으며 월 1회 워크샵을 통해 꾸준히 공부하는 센터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의 강사진 나이는 젊은 층이 대부분이고 그만큼 해부학적 지식이 낮다고 여겨졌습니다. 자기관리를 하며 해부학적 지식이 깊고 회원님들의 신체를 더 오래 지도해 온 강사진으로 센터를 운영하면서, 저 또한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오랫동안 인정받으며 필라테스 강사로 일을 해 나가고 싶어 수진필라테스를 개원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사람들의 몸을 다루는 일인 만큼 해부학적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수진필라테스에서는 월 1회 근육학과 신경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해부학과 재활에 관해 공부도 하고 있지만 연계해서 대기구를 통해 운동 순서를 만들어보는 시간, 강사들이 운동을 함께 해 보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Q 수진필라테스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첫 번째로는 강사들의 해부학, 재활적 지식, 공부하려는 의지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번 이루어지는 원장을 포함한 모든 강사의 워크샵 진행입니다. 두 번째는 1대1 무료 체험을 통해 필라테스에 대해 모르시는 회원들께 체형측정부터 체형의 보완해야 할 점과 생활 습관까지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오픈센터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어느 정도 기구를 다룰 수 있게 되시면 언제든 들르셔서 기구가 비어 있으면 오셔서 운동하셔도 되십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원장인 저와 4년 정도 개인 필라테스를 해 온 31세의 척추측만증을 앓고 계셨던 회원님이 2년이 지난 후 현재 척추측만증이 완화되어, 또 키가 2cm가 자랐다고 주셨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우선 오래된 통증, 아픈 곳을 나아지게 해드렸을 때, 오다리나 틀어진 골반 등 신체 불균형을 정렬해 드렸을 때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지금처럼 필라테스의 대중화를 위해 1대1 무료 체험을 계속 진행할 것이고, 항상 오픈되어 있는 오픈 센터로서 필라테스를 통해 많은 회원 중 특히 갱년기 회원님들, 또는 스마트폰에 장기적으로 노출이 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세 전파와 몸통의 정렬, 사지의 유연성을 만들어 주는 센터가 되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필라테스를 한 번이라도 접하시어 필라테스를 통해 스스로 달라진 육체와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라진 육체와 정신을 통해 삶의 질 또한 달라진다고 자신하며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필라테스 운동을 체험해 보시고 살아가는 기간 동안 꾸준한 필라테스 운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