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건강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들에게는 한파 대비 물품(장갑, 모자 등)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 등 17명은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외에도 전화, 문자로 한파 대응 요령 및 한파 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은 △실내 적정온도(18부터 20℃) 및 습도(40부터 60%) 유지 △적절한 수분 섭취 △가벼운 실내 운동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 등 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