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밀양시는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늘푸른세상’이 자활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늘푸른세상’은 수년간 자활사업단에 근무하며 건물 청소·방역 업무 기술을 익힌 자활근로자 5명이 전문 장비와 사업장을 확보해 창업한 자활기업이다.
진해윤 자활기업 대표는“자활을 위한 도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신 밀양시와 밀양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며“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근 밀양지역자활센터장은“늘푸른세상이 자립을 꿈꾸는 다른 자활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성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자활기업 창업은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라며“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기업이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현재 밀양에는 취약계층 13명이 2곳의 자활기업에서 자활·자립의 희망을 품고 근로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