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 연동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 및 유도 방법을 숙지하는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연동119센터와 도청 전 직원, 방문 민원인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부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부상자 이송, 중요문서 비상 반출, 화재진압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진행한다.
연막탄을 이용해 실제 상황과 같이 현장을 구현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후에는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소방교육도 병행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화재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에 바탕을 둔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