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 평생학습대학 2024년도 수료식이 6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조경가드닝학과 박수경 강사의 '플랜테리어 수경재배' 강의와 평생학습 자원활동가인 김해정 학습매니저가 담아낸 '2024년 평생학습대학 발자취' 동영상 시청, 평생학습대학 학장인 박천동 북구청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14년간 운영됐던 북구 제3대학을 확대·개편해 지난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역사인문학과 등 8개의 전공학과 13개 과정과 '은퇴전 자산불리기' 등 상반기 2개 특별과정, '헌집을 새집으로 만드는 마법인테리어' 등 하반기 6개 특별과정을 편성해 운영, 550여 명이 수강했다.
조경기능사와 직업상담사 과정 수료생 중 37명이 국가자격을 취득했으며, 9명은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을 위한 평생교육사 실습과정에 참여중이다.
또 1인 미디어과정 수강생들은 전자책을 펴내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우리마을 가드너 등 6개 학습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이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 평생교육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대학 강의에 준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요구조사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