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12. 1.) 및 에이즈 예방주간(12. 1.부터 12. 7.)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3시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울산시 및 5개 구·군 보건소 관계자 20여 명은 주민들에게 에이즈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에 대해 안내했다.
에이즈(AIDS)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IV 감염으로 면역체계가 손상돼 각종 질병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HIV 감염은 99.8%가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악수나 포옹, 식사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을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에이즈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 1.부터 12. 7.) 동안 ‘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