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달성군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약칭 달성상회)’의 성과보고회가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층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성상회는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달성군은 이를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달성상회에 참여한 기업은 총 25개사로 군은 박람회·전시회 참가, 홈페이지·상세페이지 제작, 카탈로그·홍보물 제작, 광고비 지원·쇼핑몰 프로모션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받은 기업들은 우수한 성과와 매출 증대의 효과를 누렸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 효과와 기업 간 업계 현황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 중 유아용품을 제조하는 한 기업은 박람회 참가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지난 11월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 14,500천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또, 슬리퍼를 제조하는 한 업체는 달성상회 로고가 있는 홍보 리플릿 제작비를 지원받아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며, 7월 태국 방콕무역상담회에서 ‘디자인M’과 MOU를 체결했다.
성과보고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한목소리로 “달성상회 지원을 통해 매출 향상은 물론, 고객에게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대외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달성군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내년에는 기업당 지원 금액을 높여 기업니즈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및 컨설팅을 하고,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경기권 전시회에도 참가토록 지원하여 빛나는 달성상회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