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서구가‘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2021년부터 시행돼 지자체의 주거복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달서구는 이번 시상식에서 주거복지센터 운영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주거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는 지난 11월 ‘제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주거복지 분야 기관 수상이다.
달서구는 2021년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구․군 단위 최초로 주거복지 전담 기관인 ‘달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대구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주거 관련 상담, 소규모 집수리, 저장강박세대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10개 공공기관과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달서구 주거안전망’을 구축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우리 구의 주거복지 정책과 함께 주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소중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