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에 위치한 감염병 체험전시실에서 ‘전시실 속으로 감염병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부터 운영 중인 체험형 전시실은 감염병의 역사적 사례와 예방 수칙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흥미롭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실의 주요 내용은 ▲감염병의 역사와 주요 사례 ▲수인성·진드기 감염병 예방 수칙 ▲감염병 영상 시청 ▲손씻기 뷰박스 체험 ▲방호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포함한다.
또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이벤트를 통해 감염병 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관람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과 오후(14시부터 16시) 총 2회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 경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예약하거나 경산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개인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체험전시실을 통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