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SMAF)’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미디어아트 쇼와 체험형 테마 광장을 통해 삼성동 일대를 화려한 겨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디에프,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옥외 미디어 17개소와 옥내 미디어 54개소 등 총 71개소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며 도심 속 겨울 낭만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는 크리스마스 별들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메인 영상과 매일 다른 콘텐츠 파트너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울문화재단(19일), 레이빌리지(20일), VERSEDAY(21일), 중앙일보(22일), 이지위드(23일), CJ CGV×디스트릭트(24일), 홍익대학교×LED.ART(25일)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하루 7회(11:30, 12:30, 17:30, 18:30, 19:30, 20:30, 21:30)씩 15분간 상영한다.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은 이 미디어쇼에 어울리는 화이트 트리 숲으로 꾸며진다. 대형 소원 트리, 환상적인 루미나리에 게이트와 LED 스크린을 결합한 특별한 쇼 스테이지, 10개의 서브미디어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숲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테마 광장에서는 소원 트리에 소원 걸기, 포토 부스에서 기념 사진 촬영, 1년 뒤 소원을 전광판에 띄우는 타임캡슐레터 작성 등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강남구를 대표하는 미디어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심 속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