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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재인증”

영남권 “최초” 정부로부터 4년간(2022~2024) 스마트도시 수준 평가 입증받은 기초지자체

 

(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서구가 1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 부문)’에서 대구경북권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 10 ~ 11월간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3개 분야 53개 측정지표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쳐 올해 달서구를 포함한 7개 도시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재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지표기반의 인증제다.

 

이번 재인증은 달서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특히, 생활 SOC 디지털화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통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년간의 주요 노력은 다음과 같다.

 

▶(혁신성) 2020년 9월 대구지역 최초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2024년 1월 스마트도시과로 승격하여 스마트도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도시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 확보, 시민참여 리빙랩 활성화,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운영,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는 받아 비수도권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및 제도) 대구 자치구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특히 다양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로 정부공모사업에 대응하여 691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행정” 분야에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3년 연속 선정(2023년부터, 총규모 70억, 과기정통부)되어 생활 SOC 시설(노인․청소년․어린이시설, 도서관, 체육시설, 도서관 등) 144개소를 디지털화하여 수도권 디지털 과밀심화, 해소를 노력했으며 디지털체험시설 3곳을 신규 구축하여 수도권, 특정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디지털서비스를 지역 내 생활권 내에서 체험할수 있는 가족단위 디지털놀이터를 구축했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업으로 경찰․소방․재난의 긴급대응이 신속해졌으며, 스마트횡단보도․스마트쉘터․스마트폴․취약지역 화재 알림시스템․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시스템 서비스 개시로 신호 준수율 상승, 불법 주정차 차량감소, 5대 범죄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

 

“보건복지(돌봄)” 분야에서는 화재 · 가스감지센서, 스마트 플러그, 케어콜 서비스, AI 스피커 제공, 스마트 깔창, AI 돌봄인형, 인지훈련로봇, AI 활용 상시모니터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경로당사업(110개소)도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리빙랩 활성화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달서구의 그간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재입증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방의 경제 사회 전반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달서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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