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대강당에서 ‘2024년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안전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네트워크의 민관협력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창신대학교 남기훈 소방방재전공 교수가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협력과 리더십’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이진규 경남안전실천연합회 대표가 ‘통합형 위기관리센터 구축 및 유대강화’ 등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각 단체들은 재난예방, 대응, 복구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오종수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현대 사회의 복잡·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난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도민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한 재난네트워크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과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2006년 설립된 협력기구로, 현재 경상남도를 포함하여 도내 47개의 기관, 민간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앞서 개최된 ‘경상남도 재난관리 성과공유회’의 2024년 재난관리 도지사표창 수여식에서 ‘재난관리 민관협력’ 분야에서 3명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창신대학교 남기훈 소방방재전공 교수, ▲사단법인 경남안전실천연합회 서주희 선임, ▲사단법인 경남안전실천연합회 안선영 선임 등 3명으로, 재난대응 민관협력 활성화와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