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23일, 2024년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장은애 주무관(44·사복 6급), 김진태 주무관(32·농촌지도사), 민헤만 주무관(43·지방계약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은애 주무관은 장연면 소속으로 가족관계등록, 환경,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복지 업무를 총괄하며, 주민들에게 친절한 태도로 호평을 받았다.
추천인들은 “어려운 업무를 맡고도 항상 웃으며 주민을 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태 주무관은 기술지원과 소속으로 농업인 교육을 담당하며,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업무 수행으로 주목받았다.
추천인들은 “농업인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민헤만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축제 계획 수립 및 추진을 맡아 괴산 축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했다.
추천인들은 “축제 참여 중 발생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군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들은 군청 홈페이지의 ‘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를 통해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와 민원소리카드를 이용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추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이 수여되며, 추천만 되어도 5만 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된 공무원의 사진은 군청 현관에 게시돼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