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3.2℃
  • 구름조금대구 5.3℃
  • 흐림울산 5.7℃
  • 맑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6.6℃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0.5℃
  • 구름조금보은 1.7℃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5.8℃
  • 구름많음경주시 4.9℃
  • 구름조금거제 6.6℃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마을합창 페스티벌 성료

18개 전체동 500여 명 주민 합창단원 착한 화음으로 감동 선사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1일 서빛마루 문예회관에서 ‘제2회 서구 마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구는 작년 3월부터 18개 전체 동에서 마을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의 마을합창단은 음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며 작년 ‘제1회 마을합창 페스티벌’ 연말공연에 이어 올해에는 주민총회 등 동 행사뿐만 아니라 외부 초청공연에도 참여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제9회 서창억새축제’개막공연에 400여 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창들녘 노을 아래에서 합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마을합창 페스티벌은 ‘마을에 음악을 더하다, 마음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생활권역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동 5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해 경연이 아닌 서로 응원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오랜시간 동안 서로 연습으로 맞춰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합창단원은 “처음에 합창단 모집 현수막을 보고 호기심에 가입했는데 이제는 내 삶의 활력소가 됐다”며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하니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합창단은 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마을마다 음악과 선율이 흐르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합창단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주민과 약속 진행상황 점검 (포탈뉴스통신)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과 난청 등의 치유를 위해 10월 24일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쉼터 공간 4곳을 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