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오후, 레드로드 일대에서 연말연시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날 안전관리에는 구청 공무원, 경찰, 소방과 함께 자율방범대 등 민간도 참여해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안전관리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부터 레드로드 R1~R6와 클럽거리 등 구석구석을 살피고 보행에 위협이 되는 불법 광고물과 전동 킥보드, 적치 쓰레기 등을 즉시 이동조치 했다.
이와 함께 좁은 골목길에 양방향 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치한 펜스를 점검하고 보행자들의 우측통행을 유도하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보행자들이 거리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AI 인파밀집관리시스템과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202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한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도 인파 상황을 살피기 위해 레드로드를 찾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레드로드 일대를 점검하며 안전을 강화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