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틔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군 임원과 읍면 및 전문연구회 임원 등 총 41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활동 실적과 기금 결산,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다루었다.
총회에서는 2025년부터 2년간 남해군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갈 임원들이 선출되었으며, 이명심 회장과 심현자 부회장, 김옥자 감사가 연임됐다.
또한, 신규로 정영숙 군 감사, 김미형 사무국장이 임명되면서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었고, 남해읍 회장이자 ‘행복한손쟁이’ 대표인 곽옥현 강사가 스카프와 모자 만들기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용적인 손작업 기술을 전수했다.
이명심 회장은 당선 소감을 전하며 “올 한 해 동안 우리 단체가 군 한마음대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영양보리떡 나눔 행사, 향토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설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풍요로운 남해농업을 만들어 가는 여성 학습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