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FC목포가 2025년 감독에 조덕제 감독을 선임했다.
FC목포는 감독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한 결과 5명의 감독후보를 선정했고 그 중 조덕제 감독이 최종 1순위로 선정되며 2025시즌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FC목포는 2023년 K3리그 준우승,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우승, 신화를 만들어 낸 조덕제 감독과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안정적인 팀 운영과 높은 성적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냈다.
조덕제 감독은 지난 2023년 FC목포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공격적인 축구를 기반으로 팀 전력을 강화시켰으며, 시즌 동안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구단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올 시즌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수단을 한 팀으로 만들어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축구 일반부 우승을 수상했다.
FC목포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조덕제 감독은 팀에 헌신하며 선수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현재 FC목포 선수단 구성이 늦어져 2025시즌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덕제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적 능력은 이미 입증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다”며 “내년에도 조덕제 감독은 FC목포를 더 나은 팀으로 성장시키고 목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분명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임 소식을 받은 조덕제 감독은 “3년째 FC목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함께해 준 선수들, 구단과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과 서포터즈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내년 시즌에는 더욱 강한 팀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FC목포 이경훈 단장은 “빠듯한 일정과 선수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으나 감독과 사무국의 탄탄한 팀워크와 역량이 있기 때문에 문제없이 시즌준비를 이어갈 것이다.
특히 조덕제 감독의 지도력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의 조직력 강화에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FC목포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덕제 감독과 계약을 마친 FC목포는 곧바로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팀 전력을 보강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FC목포는 조덕제 감독과 함께 내년 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여 팬들에게 더 많은 감동과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