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평택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소방서,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등 자살예방 관련 분야 책임자와 전문가 9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전국·경기도·평택시 자살통계 및 자살 심각성 공유 ▲2024년 자살예방 중점사업 및 추진성과 보고 ▲2025년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 보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방문 환자 중 우울 증상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연계 방안 ▲종교단체 등 자살예방 교육 확산을 통한 대상자 상담 연계 ▲청소년 및 노인 대상 우울증 관리 환경 조성 ▲위기상황의 자살고위험군을 처음 대면하는 경찰, 소방 그리고 정신전문요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가는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내년도 자살예방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한 보건소 직영기관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 및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평택시 특화사업인 미디어 콘텐츠 활용 생명존중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평택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