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이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의령군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2023년 감사실적) 심사'에서 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 평가는 인구 30만 미만의 82개 군부 중 4위이며 지난해 B등급보다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령군은 감사기구의 전문성 확보와 감사기구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통제 강화, 감사기획과 수행 능력, 일상감사 활성화 등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특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모든 구성원의 전방위적 노력이 이번 A등급 달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의령군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내부 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내부감사를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심사한다.
심사 기준은 감사 기반 개선, 감사 기획·수행 역량, 감사성과, 사후관리, 적극행정 지원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나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