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상구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좋은삼선병원 신관 8층 대강당에서 입원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연말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하모니카 연주와 라인댄스 공연을 통해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의료진에게는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선사했다.
감미로운 하모니카 선율과 흥겨운 라인댄스는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회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오늘 공연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건강을 되찾을 희망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