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5.9℃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7.5℃
  • 연무부산 11.3℃
  • 흐림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9.9℃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4.5℃
  • 구름조금금산 5.3℃
  • 구름조금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9.3℃
  • 구름조금거제 9.6℃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소방본부 안전한 겨울,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용접과 불티 주의

용접·용단 불티, 약 1,600~3000℃의 고온으로 11m까지 비산해 화재위험 높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겨울철 공사장에서의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불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크기는 작지만, 온도가 약1,600℃~3,000℃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환경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된다.

 

작업 중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떨어질 경우 즉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곳에 떨어지면 몇 시간 후 발화하여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도 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 도내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392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7명이 부상을 입고 3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김해시 소재 자원순환시설 저장고 벽면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플라스틱 원료에 착화되어 4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한 사례가 있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현장에서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 위험물을 제거하고, 불티 비산 방지 덮개, 불꽃받이, 용접방화포 등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작업자는 사전에 공사 관계자에게 작업 내용, 장소, 시간, 방법 등을 알리고, 화재 감시자를 배치하며, 용접 작업에 맞는 소화기를 작업장에 설치하여 즉각적인 화재 대비해야 한다.

 

소방본부와 18개 소방서에서는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관계자에 소방안전교육과 현장안전컨설팅을 제공하여 건설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시공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비산해 화재로 번질수 있다”라며 “작은 방심이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철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소방본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만나 "민생어려워. 이번 주내로 예산안 처리해달라" 요청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경기도 새해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오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민생이 어렵고 내수가 문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민생 연말 특수도 다 없어진 상황이라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고 추경도 빨리 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일 중으로 예산 통과시켜주시면 저희가 1월 초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예산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지시해놨다”면서 “여러 가지 걸린 현안들이 많아서 의장님께 조속한 시간 내에, 가능한 주내에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의장님께서 큰 역할 해 주시고 또 중요할 때마다 고비고비마다 문제를 잘 풀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있다”며 “민생 문제에 있어서 여야가 어디 있겠나. 당 따질 게 아니라 빨리 하도록 하면 통과해 주신 예산을 가지고 빠른 시간 내에 민생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지금 민생도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해야 한다”면서 “풀 거 풀고 먼저 했었어야 했다. 되도록 내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