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해 예방접종 및 개인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절실하다”고 26일 밝혔다.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50주차(12.8.~14.)에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천명 당 13.6명이 신고되면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했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형으로 이번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하므로 예방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평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2011.1.1.~2024.8.31.), 임신부, 취약계층 등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기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소아 및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배명석 양평보건소장은 “최근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환자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