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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창원대-거창대와 함께 지역사회 변화 이끌 ‘힙 더 창대해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개최

국립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 학생 60명 한자리에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남해대학, 엘림마리나리조트 등 남해군 일원에서 2024학년도 동계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힙 더 창대해(Hip the 창원대·거창대·남해대) 체인지 메이커’ 행사를 개최했다.

 

‘힙 더 창대해 체인지 메이커’는 통합을 앞둔 3개 대학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로, 글로컬대학 통합 기반 지역공동협력체계 유그릭[*UGRIC : 대학(University)·지자체(Government)·연구소(Research)·산업체(Industry)·지역사회(Community)] 구축을 위한 협업 모델 마련과 지역 정주 융복합 인재 양성·대학과 지역 간 교육공동체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으며, 국립창원대(21명)·도립남해대(20명)·도립거창대(19명) 학생 60명이 ‘나부터 인플루언서’라는 주제로 남해군 이곳저곳을 탐방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노영식 남해대 총장은 “3개 대학의 학생 60명이 팀을 이뤄 기획한 행사인 만큼 지역과 세계를 선도해 나갈 창의성과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해 남해지역을 살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리더십 2’(2학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7일부터 10일까지 남해대학과 남해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과 문제해결체험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7일 오전 11시 국립창원대 인송홀에서 △오리엔테이션 △경남로컬크리에이터 특강(최광운 도시문화아카데미·삼천포레스트 대표)으로 시작해, 남해 엘림마리나리조트 및 남해대학 PBL학습실 등에서 실시한 △남해가 품은 자연, 문화, 사람 이야기(전병권 남해시대 편집국장), 8일 남해대학 및 남해 일원에서 △문제 정의와 전략 설계(임세은 커뮤니코 대표) △기·승·전·결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 기획 가이드(이진우 트리퍼 대표) △영상 콘텐츠 기획 워크숍 △남해지역 역사·마을·문화 탐방(1차) △디지털 콘텐츠 제작 도구 사용법 특강(허혜연 동의대 교양연구소 교수) △영상편집 및 멘토 피드백(조하나 이앤에이 대표), 9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설계 방안 △소상공인 로컬 콘텐츠 홍보전략 특강(박지은 바래온 대표) △영상 콘텐츠 수정 및 보완 전략 세우기 △남해지역 역사·마을·문화 탐방(2차), 10일 △디지털 콘텐츠 제작발표회 △시상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남해군 설천면·상주면·삼동면 일대에 대한 역사·마을·문화 탐방을 한 후, 각 지역에 적합한 홍보용 디지털 콘텐츠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10일 오전 9시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콘텐츠 제작발표회·시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노영식 도립남해대 총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심사결과에 따라 총 10팀에 경남도지사상, 남해군수상, 남해군의회의장상,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상,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상,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상, 국립창원대학교 교육본부장상 등을 수여했다.

 

한편, 국립창원대와 도립남해대·거창대는 지난 30일 3개 대학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내년 상반기 교육부가 통합을 허가하면 2026년 3월 통합대학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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