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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부여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 개최

군민 건강증진 및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지난 13일 의료취약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정현 군수, 김옥선 보건소장과 의과·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 18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2023년 대비 7명이 감소한 23명으로, 외과 4명, 치과 3명이 결원됐다.

 

면 단위 지역의 의료공백을 막고자 의과와 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근무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종합병원 파견 근무 등으로 대체진료하고 있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박정현 군수는 "공중보건의사들은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여군은 공중보건의사들과 협력하여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 정책을 강화해 나가며,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현 군수는 지난해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어촌지역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공급을 위해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 공중보건의 보수 현실화, 의료인력 선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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