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도구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23일부터 3월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결핵 제로(ZERO), 함께해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65세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등이며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 볼 것을 당부하며, 결핵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 검진 활성화와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