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7.7℃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8.0℃
  • 구름조금강화 0.5℃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IT/과학

농촌진흥청, 알팔파 담근먹이 저장성 향상, 유산균 첨가제 개발

담근먹이(사일리지) 유산균 첨가제 개발…발효 품질 향상과 저장성 개선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알팔파 담근먹이(사일리지)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유산균 첨가제 ‘레빌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케이시시(KCC)-44’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알팔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국산 풀사료다. 하지만 담근먹이로 제조할 때 유산균 발효에 필요한 수용성 탄수화물이 부족 할 경우 잘 발효되지 않아 상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조건에서는 산도(pH)가 잘 떨어지지 않아 품질 저하와 저장성 악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콩과 작물인 알팔파에 특화된 전용 유산균 첨가제 ‘케이시시(KCC)-44’를 개발했다.

 

연구진이 5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 유산균 처리군에서 무첨가군 대비 산도가 5.49에서 4.6으로 낮아졌고, 유산균 수도 증가했다. 이는 부패균이 자라기 어려워 풀사료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효모 수는 5.4에서 4.4, 곰팡이 수는 4.9에서 4.6으로 줄어 발효 안정성과 저장성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케모스피어(Chemosphere)’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유산균 첨가제 ‘케이시시(KCC)-44’ 특허 등록을 마치고 민간업체에 기술이전,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한 유산균 첨가제는 담근먹이 1톤당 2g(105~106 CFU/기준)을 물에 희석해 곤포를 제조할 때 고르게 살포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료생산시스템과 이상훈 과장은“이번 유산균 첨가제 개발로 알팔파 담근먹이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게 됐다.”라며 “알팔파 국내 재배 확대와 사료비 절감, 풀사료 자급률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