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식품

전남농업기술원, 아린 맛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 개발

스틱형 부침가루도…지역 가공업체 기술이전해 소비 촉진키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곡성의 대표 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확대를 위해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스틱형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곡성 토란은 전국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08호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 특화 품목이다.

 

토란은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갈락탄, 뮤신,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 변비 개선, 항당뇨, 면역 증진 등 효과가 있다.

 

하지만 토란은 대부분 원물이나 껍질을 제거한 형태로 냉동 유통되며, 저장 기간이 5~6개월로 짧고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이 소비하기에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토란의 아린 맛을 줄이고 편이성을 높인 소재와 가공제품을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한 끝에 원물 대비 30%의 아린 맛 성분을 줄인 건조분말 소재를 개발했다.

 

토란 떡볶이 밀키트는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분말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도록 조롱이떡과 떡볶이 소스를 개발해 만든 제품이다.

 

또한 스틱형 토란 부침가루는 전남 청년창농타운 입주 기업인 곡성 팜야와 협업해 1인 가구나 캠핑족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기존 토란 부침가루 제품을 스틱형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토란 가공제품은 지역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해 소비자가 더욱 쉽게 맛보도록 함으로써 토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기업과의 현장 소통 통해 화학시설 안전관리 강화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오후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전주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와의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점검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기업 측 공장장, SH부분장, 생산팀장, 에너지팀장이 함께 참여해 주요 위험물 취급 공정, 설비 관리 상태,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집중 확인했다. 소방본부는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24시간 가동되는 설비 특성상 ▲정기적 보수·점검 체계 확립, ▲안전교육과 훈련 내실화, ▲공정 변경 시 사전 안전검토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위험물 제조소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기업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장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화학 제조시설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