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5년 구립도서관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구립도서관 운영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자책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의 주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도서관을 친근하게 이용하며, 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2025년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철새마을도서관) 사업은‘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운영’을 비전으로 △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 △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 특화주제 도서관(도산-역사, 신복-여행, 옥현-영어, 월봉-미술, 철새마을-동화) 운영 △ 구립도서관 인문학콘서트 △ 여행작가 초청강연 △ 동화작가양성과정 동화창작반 운영 등의 주요 사업과 함께 29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개의 신규사업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온’운영 △ 시니어에게 마음의 평온과 행복을 전하는 ‘북 리스타트(Book Re-start)’운영 △ 영·유아를 위한 ‘책 읽어 주세요’사업 △ 도서관 운영 현황과 발전을 담은 ‘구립도서관 운영 백서 제작’△ 책읽는 남구, 독서문화 장려를 위한 ‘다독상 시상’△ 도서관을 알려요 ‘찾아가는 도서관 홍보’를 진행해 주민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구립도서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사업인 유명작가 초빙‘구립도서관 인문학콘서트’는 참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더 넓고 쾌적한 곳으로의 장소로 변경(남구청 6층 대강당)해 참여 인원도 확대하고, 품격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으로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올 한 해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며,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색다른 시책도 꾸준히 발굴하고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