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등 봄철 식중독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지도·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은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등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조리·판매하도록 지도하기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지정했으며, 이들은 음식점 등의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기별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균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등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및 실천을 위한 지도활동을 한다.
이번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굴, 회 등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음식 조리 요령, 식품 취급·보관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 점검표를 배부하여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해 평소에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 수는 3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봄철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을 위해 시기별, 시설별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