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선산보건소는 지난 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선산보건소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신규사업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읍·면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의 변경 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정확한 민원 안내와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정신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하고, 심야 시간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또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7개소)와 보건진료소(12개소)를 활용한 ‘건강증진 특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온누리고당교실, 예쁜치매쉼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