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월)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2.8℃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3.5℃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사회

청남대 규제 완화 결실, 휴게음식점 'Cafe The 청남대' 오픈

대통령기념관 1층 위치… 커피, 음료, 케이크 등 판매

 

(포탈뉴스통신)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개방 22년 만에 휴게음식점을 조성하고 부족했던 먹거리 강화와 관람객 편의 증진에 나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0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청남대 휴게음식점 ‘Cafe The 청남대’의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한 ‘Cafe The 청남대’는 대청댐 조성 44년 만인 지난해 8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조성되는 첫 휴게음식점으로 더욱 큰 의미와 관심을 얻고 있다.

 

개점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 및 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Cafe The 청남대’의 시작을 축하했다.

 

‘Cafe The 청남대’는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포레 등 휴식공간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인 대통령기념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시설면적은 약 150㎡(45평) 규모로 주방과 관람객 좌석과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드 느낌의 자연친화적 공간 디자인과 실내장식으로 조성됐다.

 

오는 11일부터 청남대를 찾는 모든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된다.

 

메뉴는 커피, 음료, 케이크, 쿠키 등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청남대는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만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오수처리시설을 별도로 설치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포장재, 컵 등) 및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음식물 외부 반출을 대비해 방문객의 주요 동선에 음식물, 음료, 일반쓰레기 회수시설을 설치하고 쓰레기 전량에 대해 외부 업체 수거 및 운반 위탁 처리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실천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이번 ‘Cafe The 청남대’ 개점으로 그간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 꼽혔던 먹거리와 휴식 공간 부족을 일부 해결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점식에서 “지난해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음식점 조성으로 청남대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올해 모노레일 설치와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의 본격 운영되면 청남대는 문화·관광·교육 국민 명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도내 외투기업인 만나 "안개 걷히면 대한민국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이 제힘 발휘할 것"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외투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면 경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이 제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에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ESR켄달스퀘어, 스카이윅스 솔루션즈, ㈜아크레텍코리아, ㈜엠티어, 인터코스코리아, 한국로드,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 등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도에 총 2,462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6개사와 투자 이행중인 3개사가 김동연 지사와 차질없는 투자계획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준 본인의 명함을 언급하며 “명함에 영어로 ‘트러스트 인 코리아’라고 쓰여 있다. 제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가서 세계 정치·경제지도자들을 만날 때 손으로 썼던 것을 인쇄한 것”이라며 “다보스를 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확신, 우리 경제에 대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세계지도자들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