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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 전문농업인 양성 첫발 ‘영동군 농업인대학 입학식’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동군 농업인대학’의 문을 열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블루베리학과 △스마트정보학과 △와인학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85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각 학과는 오는 11월까지 18회 이상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사 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스마트정보학과는 △유튜브 △AI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농업에 접목하는 방법을 교육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블루베리학과는 3월 5일, 스마트정보학과는 3월 6일, 와인학과는 3월 17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8년간 영동군농업인대학이 농업 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영동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인대학은 2007년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18기에 걸쳐 총 1,6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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