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금)

  • 흐림동두천 7.7℃
  • 맑음강릉 15.7℃
  • 흐림서울 9.1℃
  • 구름많음대전 12.1℃
  • 구름조금대구 14.2℃
  • 맑음울산 15.8℃
  • 흐림광주 11.9℃
  • 맑음부산 13.8℃
  • 흐림고창 11.1℃
  • 구름조금제주 14.8℃
  • 흐림강화 7.0℃
  • 맑음보은 10.6℃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사회

생거진천 케어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 개최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7일 케엄팜에서 농촌진흥청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유농업 연구팀(책임 류진석) 주관으로 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박사와 김은혜 박사, 바흐닝언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치유농장의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은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의 사례를 사회적 투자수익률(Social Return On Investment: SROI) 방식으로 분석했다.

 

김 박사는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 사례에 대한 SROI 분석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연계 장애인 치유농장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경제적 가치평가는 1:3.2로 나타났으며, 이는 투입가치 대비 산출가치가 3.2배 즉,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320만 원의 화폐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진천군 관계자는 “사회적 농업과 케어팜(care farm)을 통해 농업이 단순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돌봄, 재활, 교육 등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음식은 하나의 정성이다... K-Food를 이끄는 김해경 백년식탁음식연구소 소장 (포탈뉴스통신) 2025년 현재, 우리 음식은 단순히 음식을 넘어선 문화, 즉 K-Food로 불리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열풍 속에서 음식의 정성을 논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김해경 소장은 음식 속에 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 요리가 되어 K-Food라는 문화로 꽃피울 때,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해경 백년식탁음식연구소 소장을 서산 해미읍성에 위치한 '김추일돈까스'에서 만났다. 김해경 소장은 서산 해미읍성에서 '김추일돈까스'를 운영하며, 백년식탁음식연구소를 이끄는 요리 연구가이다. 전통음식과 천연조미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탁 먹거리를 연구하고 전파하고 있다. 또한, 김해경은 요리를 연구하고 외식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껴, 2024년에 홍성에 있는 혜전대학교 외식조리과에 입학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힘들지만, 친절한 교수님들과 어린 동기들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조리법과 영양학적인 공부를 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한다. 김해경 소장은 안정적인 유치원 원장과 피아노 학원 원장 생활을 하던 중, 군인인 남편과 그의 동료들에게 건강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