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6℃
  • 흐림강릉 13.0℃
  • 연무서울 11.4℃
  • 흐림대전 8.9℃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1.4℃
  • 흐림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11.1℃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5.9℃
  • 구름많음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9.7℃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개발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8일, ’24년 하반기 신규 지정된 과기정통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개발기업들을 대상으로'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제품 지정제도 및 공공조달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수여식은 ’24년 하반기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된 제품을 개발한 3개 기업에 대해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혁신제품 제도 관련 공급·수요 주체 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가 함께 이루어졌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했거나 기술이전된 제품 중 공공성·혁신성이 인정되는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2020년부터 범부처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24년 하반기까지 총 114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정부·지자체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며,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의(’25년 529억 원, 조달청) 구매 대상이 된다.

 

또한, 혁신제품 구매 책임자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구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구매면책’을 부여하여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공공영역에 혁신제품 도입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❶에너지 수확(하베스팅) 및 무선통신 기술 적용으로 감전 및 화재 예방 기능이 구현된 전력 공급 수배전반((주)나산전기산업), ❷초소형 대기물질 조절기(에어로졸 컨디셔너) 흡습으로 초미세먼지의 물을 효과적으로 제거, 우수한 정확도로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는 감지기(센서)((주)공감센서), ❸대기, 수질, 식품, 제약, 화장품 등 다양한 시료의 미량 중금속 원소 성분 질량 분석기(영인에이스(주))등 3개 제품이다. 앞으로 관련 산업 분야의 혁신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조달청, 혁신제품 개발기업 및 구매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존 지정된 선배 기업들의 성과사례 공유, 구매기관 의견 청취, 범부처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및 판로 확대 지원사항 공유 등 제도 현장의 다각적인 소통을 추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기술의 혁신은 세계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선행 연구개발과 공백특허를 공략해 기술의 빈틈을 파고들며 창출한 강력한 지식재산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결실을 맺고 공공조달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성과는 정부 지원의 끝이 아닌 시장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연구개발 주무 부처인 과기정통부와 조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라며, “국가연구개발의 우수성과가 제품으로 구현되고, 혁신제품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과 혁신역량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공공조달을 통한 초기 판로개척으로 성장·도약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동환 고양시장, ‘2040 미래도시 고양’ 비전 발표… “자족기능 강화해 도시의 체질 변화 이끌겠다” (포탈뉴스통신) “베드타운에서 스스로 먹고 사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습니다”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개최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0년간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도시 고양’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그동안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3중 규제 속에서 서울의 배후도시, 이른바 ‘베드타운’으로 머물러왔다”며 “이제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교통·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도시의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과 ‘도시의 기반을 키우는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인 ‘도시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을 통해 ▲한강변을 연계한 첨단산업벨트 ▲일산신도시~창릉신도시를 잇는 활력복합벨트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에코산업벨트 등 도시 구조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성장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산업벨트를 통해 산업·연구·업무 기능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