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특허청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함께 3월 31일까지 ‘2025 여성발명왕EXPO’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출원했거나 권리를 등록받은 만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행사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여성발명왕EXPO는 세계여성발명대회(제18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제25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다. 전 세계 여성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창의적 혁신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발명의 날(5월 19일) 60주년 기념 주간인 5월 22일~24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10홀(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국내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그랑프리상, 세미그랑프리상 등의 ‘본상’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20개국에서 역대 최대인 400점의 발명품을 출품했으며, 올해에도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인들이 우수한 발명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 발명·기업인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행사이다. 특히, 참가 기업에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판매 방송을 송출하는 ‘라이브커머스’, 주요 유통망 소속 기획자를 초청해 상담을 진행하는 ‘유통상담회’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판로개척도 도울 예정이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여성발명왕EXPO는 여성들의 창의적 혁신을 담은 발명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주간에 진행되는 만큼, 이번 엑스포를 통해 발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많은 여성 발명가들이 참여하여 더 큰 혁신과 창조적 가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