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품 위생사고 발생을 줄이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강력한 비상 안전대책을 가동한다.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을 주관으로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접수 및 역학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피해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며 위생에 취약한 소규모 식당, 배달음식점, 급식소 등에 특별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체 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 기업체 등에는 식중독 지수 문자서비스로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해 군내 식중독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하기 ▲칼ㆍ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발적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주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식중독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 주민들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