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평구는 지난 10일 부평공원에서 ‘2025년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 박종혁 인천시의원과 구민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건소 운동지도사의 올바른 걷기 교육 및 함께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흡연 예방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 등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건강걷기교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개 지역(▲부평공원 코스 ▲부개산 코스 ▲원적산공원 코스 ▲열우물(십정녹지) 코스 ▲굴포천둘레길 코스)에서 오는 11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걷기교실에 참여하기 어려울 경우 부평에 거주하는 4인 이상이 동아리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자율적으로 모여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오는 12월에 건강 걷기 교실 우수자 및 우수 동아리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걷기는 건강기능을 확보하는 데 아주 좋은 운동”이라며 “꾸준한 걷기 운동 실천을 통해 구민분들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는 연간 수시 모집 중이다.
문의 및 접수는 ▲부평구보건소(부평공원·부개산 코스) ▲청천보건지소(원적산공원 코스) ▲열우물건강지원센터(열우물 코스),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굴포천둘레길 코스)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