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춘천시는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더불어 동맥경화와 골밀도 검진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일정은 ▲3월 15일 동내면 보건지소, ▲3월 17일 동면 보건지소, ▲3월 19일 남산면 보건지소, ▲3월 20일 서면 보건지소다.
검진 접수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위암은 40세 이상,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이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으로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한편, ▲동맥경화와 골밀도 검진은 40~65세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날 밤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 지참 후 이동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윤영주 춘천시 마음건강과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