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4일까지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위험요인을 보유한 울주군민 250명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 또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4주간 3회의 무료 검진 후 개별 상담을 받으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전화통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를 제공받는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간 제약이 많은 직장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를 마련했다”며 “울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